충북도립대학교는 1일 대학 총장실에서 정암풍력발전(주)(대표이사 최병기)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충북도립대학교는 1일 대학 총장실에서 정암풍력발전(주)(대표이사 최병기)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1일 대학 총장실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암풍력발전(주)(대표이사 최병기)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두 기관은 풍력설비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와 학생 특강과 취업, 현장실습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를 통한 연구개발 기술 지원 및 연구활성화와 대학과 산업체간 발전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풍력발전업체 정암풍력발전(주)은 강원도 정선에 정암풍력단지(14기·32.2㎿) 준공에 이어 태백에 귀네미풍력발전단지(12기·19.8㎿)등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달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업체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정암풍력발전(주)와의 협약을 통해 충북도립대학교의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통한 학생 취업률 제고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끄는 기업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학생이 행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충북도립대학교가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전 대학 총장실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과 평생직업교육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강화와 직업교육거점센터 운영 관련 의견 수렴과 자문, 평생직업교육 학습자 취업알선 및 맞춤형 취업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산업체와 지자체, 직업교육 대상자 등의 의견 수렴과 수요분석 등 공동연구에도 힘쓸 방침이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충북도립대학교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열린 자세로 서로의 정책이나 정보를 공유하여 성공적인 사업관리와 목표달성 및 문제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며 "앞으로 충북여성새로일하기본부와 함께 도민 취업·창업과 성인·취약계층 고용확대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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