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일 제252회 임시회 상정안건 처리 뒤 전반기 마무리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가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후반기 원구성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 중에는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하며, 집행부의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의장단 선거는 오는 3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고 의장 선거는 6일 진행된다. 7일에는 행정자치위원장과 사회도시위원장, 8일에는 의회운영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 선거가 열린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태성 의원을 후반기 의장 후보로 내정해 사실상 추대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대전시 대덕구 금강로하스타워1 관리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 요구안에 대한 심의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16일 제7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심의·의결하면서 이번 임시회가 모두 마무리 된다.

서미경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대덕구의회 의정활동에 보여주신 18만 대덕구민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고, 동료 의원들과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의회도 구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며 건설적인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대덕구의회 제253회 임시회는 오는 9월 10일에 개회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