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현 소방장
성주현 소방장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동부소방서 성주현 소방장이 '함께 하는 충북' 10주년을 맞아 '숨은 영웅' 표창을 수상했다. 성 소방장은 그 동안 헌혈 150회, 골수기증, 화재·구조·구급 출동 2천200회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의 공을 인정받았다

2016년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헌혈 횟수 100회 이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15년에는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생면부지의 여성에게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해 새삶을 선물하기도 했다.

성 소방장은 "앞으로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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