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남기상)은 영유아의 건전육성을 위한 어린이집의 교재 및 교구비를 7월내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흥덕구 주민복지과는 관내 어린이집 158개소에 표준보육프로그램(쌓기놀이활동, 역할놀이활동, 미술활동, 언어활동, 수과학활동, 음률활동, 신체활동, 감각 및 탐색활동 등)에 필요한 교재 및 교구 구입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신청서를 받고 있다.

어린이집에 입소하고 있는 현원을 기준으로 각각 약 50만원~100만원의 평균 79.82%를 지원할 방침이다.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지원은 현재 평가인증이 돼 있는 어린이집이 해당되며 보조금 신청서류 제출 후 7월 24일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동준 주민복지과장은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지원을 통해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할 수 있고, 교재교구 구입비용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의 운영부담 완화에 도움이 된다"며 "보조금 지급 및 정산에도 투명하게 보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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