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상촌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과학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높이는 '상촌과학축제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창의과학교실, 3D 펜 체험, 드론 체험, 세 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창의과학교실은 학년별로 폼 글라이더 만들어 비행원리 체험하기, 자석으로 가는 LED 로봇 만들어 경주하기, 휴대용 선풍기 만들기를 통한 전기전자 회로 알아보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3D펜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3D펜으로 실생활 용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드론 체험으로 상촌관(강당)을 비롯한 학교 곳곳에서 드론과 VR을 접목한 FPV(First Person View, 1인칭 시점)드론으로 마치 드론을 타고 비행하는 체험을 하며, 아찔한 순간을 즐기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학교에서 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이번 상촌과학축제를 통해 과학이 쉽고 즐겁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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