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후 67명·누적 확진 113명

허태정 대전시장이 2일 오전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천동초등학교 내 이동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속한 검사를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2일 오전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천동초등학교 내 이동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속한 검사를 당부했다.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또 발생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확진자가 2명이 추가되며 지역 누적확진자가 124명으로 늘었다.

서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인 123번 확진자는 전날 인후통·근육통 증상을 보였다.

123번 확진자의 가족인 124번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28일부터 감기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24번 확진자의 경우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이 학교는 학생들을 긴급 귀가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들의 감염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천동초등학교 내 이동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속한 검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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