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국회의원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축구장, 게이트볼장, 수영장 등이 포함된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 행정안전위원회)은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란 총사업비 200억원 이상의 지자체 신규 투자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법적 절차로, 이번 심사 통과로 인해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은 토지보상과 착공 등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당초 이번 사업은 중앙투자심사 대상이 아니었으나 올해 5월 체육시설에서 운동장으로 도시계획이 변경되면서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받게 되었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군비 257억 등 총 443억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축구장 등 운동시설과 휴양 및 유희시설, 공공편익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임호선 의원은 "음성주민들이 축구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생활 주변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살뜰히 챙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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