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한국노인복지관협회 지원

청주내덕노인복지관 관계자가 어르신께 실버카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제공
청주내덕노인복지관 관계자가 어르신께 실버카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은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어르신 4명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날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보행보조기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사용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무릎과 허리가 아파 지팡이만 가지고는 집밖 이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실버카 덕분에 경로당과 집밖 근처이동에도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길혜정 관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실버카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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