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2일 청사 내 방문객이 많은 민원실 앞에 '도정 스마트 홍보관'을 개관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홍보관은 자투리 벽면에 키오스크, 비디오월, 디지털 액자 등을 설치했다.

스크린 터치 방식의 키오스크에서는 청사 안내, 부서·직원 찾기, 관광·교통·산업·농업 관련 지역 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충북 산업·농업 콘텐츠에서는 충북의 시·군별 대표 산업단지 33곳의 특성과 입지여건이 소개된다.

하이닉스, 셀트리온, LG화학, 현대모비스, 한화큐셀 등 도내 17개 대표기업의 특성과 향후 투자 및 고용계획, 생산제품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해 청사 내 다른 자투리 공간에도 스마트 홍보관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