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맞춤형 치매 관리 정보 제공을 위해 '가정에서 실천하는 뇌 튼튼 노후든든' 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쉼터 교실 치매 환자를 위해 제작된 책은 모두 세 단원으로 구성됐다.
'가정에서 실천하기' 단원에서는 신체 기능적 요소 및 치매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영역을 설명했다.
'치매 품고 살아가기'에서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감정 표현하기, 대화 방법 등이 수록됐고, '치매 관련 지원 서비스 안내'에서는 치매 지원 서비스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가정에서 치매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책자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쉼터 교실의 치매 환자와 가족들은 서비스 종료 후 가정에서 지침서로 활용할 수도 있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가정에서 치매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 책자를 보급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치매센터(042-280-896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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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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