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는 지난 2일 매년 학생들을 위한 물품을 기증한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학생회의 감사 편지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8년 이후로 꾸준히 꽃동네학교에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건조기 4대, 욕실세정제 6대, 무선물걸레청소대 5대, 라텍스토퍼 2대, 55인치 TV 4대, 비눗방울 장난감 10대, 천연세정스펀지 9개를 기증받았다. 특히 전자제품은 꽃동네학교 전공과 과정 학생들의 일생생활 훈련뿐만 아니라 진로·직업 교육과 연계된 직업과 자립 및 대인서비스 교과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꽃동네학교 김창희 교장은 "학생들에게 현명한 소비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매년 기증해주신 한국소비자원에 감사드린다"며 "기증해준 물품은 교육과정과 연계,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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