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도권 농협물류센터서 이벤트

천안시가 지역의 특산품인‘하늘그린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발벗고 나섰다．

시는 2일 오전 서울 양재동 농협물류센터에서 성무용 시장， 농업경영인중앙회 서정희 회장을 비롯 시의회 의원， 지역농협조합장과 관계 공무원， 포도재배 박목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하늘그린 거봉포도’ 홍보 및 판촉이벤트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됐다．

천안연합사업단(단장 권용범)이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서울 양재동농협물류센터 이외 창동과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농협물류센터에서도 동시에 ‘하늘그린 거봉포도’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뽐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브랜드로 출하되는 ‘하늘그린 거봉포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거봉포도의 본 고장으로서 경쟁력과 명성을 이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포도요리 코너도 마련해 포도케익， 쥬스， 통조림， 쨈 등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고 포도주 등을 시음할 수 있도록 하여 물류센터를 찾은 서울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이기묵 서울경찰청장과 입장면 독정리와 1사 1촌 자매 결연을 맺은 서울의 서초， 강남， 강동， 강서， 송파경찰서 경찰관， 전 국가대표농구선수 한기범씨 등이 함께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물류센터를 찾아던 서울 시민들은 거봉포도 시식 등에 참여한 후 “제철을 만난 거봉포도의 참 맛을 본 것 같다”며 즉석에서 ‘하늘그린 거봉포도’를 구입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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