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생산 발생수익 마을주민 복지증진에 쓰여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당진시 석문면 교로1리 잔치관에서 지난 4일 마을주민 및 당진화력본부, 한국 에너지재단, KC솔라앤에너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나눔 영농형 태양광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한국동서발전(주)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교로1리에 있는 논(3천600㎡) 부지에 당진지역 최초 총 99.2㎾ 영농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태양광 발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발생 수익 대부분은 마을주민의 복지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영농형 태양광은 농촌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를 통한 지역 상생발전 사업모델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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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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