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도서관은 1일 부터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어디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개시했다.

책이음 서비스는 여러 도서관을 이용할 때마다 회원가입을 새롭게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 전국의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공공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또한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가입한 도서관 현황과 대출 및 반납한 모든 자료를 일괄로 조회할 수도 있다.

서천 지역 책이음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는 서천도서관은 물론 장항공공도서관 등 지역 인근 공공도서관에서도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타 도서관에서도 도서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도서관 회원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서천도서관에 방문해서 책이음 서비스 추가신청 후 이용 가능하며, 신규회원은 회원가입 시 책이음 서비스를 함께 가입하면 된다. 서천도서관 신규 이용자 중 이미 타 도서관에서 발급받은 책이음 회원증이 있다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바로 도서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책이음 서비스 및 충남도교육청 소속 19개 도서관의 상호대차 등 통합도서관 서비스 관련 사항은 서천도서관 누리집(http://sclib.cne.go.kr) 또는 전화(☎041-953-1518, 담당사서 김선애)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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