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플롯·바이올린 연주 등 풍성

진천 금구초등학교가 4일부터 6일까지 'I have a dream 버스킹 데이'를 운영했다. / 진천교육청 제공
진천 금구초등학교가 4일부터 6일까지 'I have a dream 버스킹 데이'를 운영했다. / 진천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금구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4일부터 6일까지 영어 명언동아리를 중심으로 'I have a dream 버스킹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을 위로하기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어 학교내 야외 공간인 등나무교실에서 진행됐다.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버스킹은 영어명언 동아리 활동 시간에 배운 아바(ABBA)의 'I HAVE A DREAM'곡 노래 뿐만 아니라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첼로, 플롯, 바이올린 연주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김미영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버스킹 공연을 지속해가도록 지원하겠다"며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며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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