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선정…응급복구 등 안전관리 등 책임

충남도 드론 통합 관제센터
충남도 드론 통합 관제센터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로 선정, 전국 지자체로 확산해 명성을 떨친다.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은 실시간 현장영상공유와 음성송수신을 통해 현장과 상황실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통신 장비다.

이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응급복구를 지원하는 등 안전관리에 특화됐다.

도는 이 시스템을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중이며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보급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관련해 오는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안부 주최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혁신챔피언 인증패'를 받는다.

서운석 도 토지관리과장은 "행정에 보다 폭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활용방안을 발굴하는 등 4차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정부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지역에서 발굴한 혁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혁신 사례 444개 중 33개의 예비사례를 대상으로 현장검증을 거쳐 최종 21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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