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자원 연결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게 행복 전달

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행복전달 도시락 왓슈'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공공자원 활용과 민관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건강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홍성요리학원'과 '홍주제과기술학원'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영양을 위한 음식을 조리하고 봉사단체'홍성청년들 잇슈'에서 도시락 배송을 맡게 됐다.

군은 읍면 아동복지업무 담당자,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장과 협의 후 취약계층 아동 25가구(가구원수 93명)를 선정했다.

지난 2일 도시락 배송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주 한번 7일분의 도시락을 총 24회에 걸쳐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도시락 왓슈 사업을 통해 지역에 있는 양질의 시설과 인적 자원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취약계층 아동들이 맛과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먹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전달 도시락 왓슈"사업은 지난 5월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키워드

#홍성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