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경찰청은 지난 6월 한 달간 실시한 이륜차 법규위반행위 집중단속 결과 670건을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법규위반행위는 무면허 1건, 신호위반 200건, 인도주행 51건, 기타(차선위반·불법유턴·끼어들기) 418건 등이다. 이 단속기간 이륜차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79건) 24.1%(60건) 감소했다.

경찰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음식 주문이 늘면서 이륜차 교통사고가 크게 늘었지만, 5~6월 합동단속으로 사고건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륜차 전국 집중단속 기간이 시작되는 7~8월에도 집중단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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