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가족센터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학교' 참가자들이 4일 감자캐기 활동을 즐겁게 하고 있다. / 증평군 제공
증평군가족센터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학교' 참가자들이 4일 감자캐기 활동을 즐겁게 하고 있다.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이태희)는 아버지의 양육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학교'를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 맞는'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학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지난해와 다르게 소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학교'는 증평군에 거주하며, 자녀를 둔 아버지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아버지와 자녀로 구성된 5가정을 홈페이지(http://jp.familynet.or.kr)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학교'는 지난 4일부터 감자캐기를 시작으로 ▶8월 말랑퍼퓸 만들기 ▶9월 원목장난감 제작 ▶10월 바디제품 만들기 ▶11월 스칸디아모스 무드등 만들기 등으로 총10회 진행한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토요 돌봄의 공백을 없애고, 지역내 아동들이 보다 다양한 주말활동과 체험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