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충북형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한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2회 추경 예산보다 226억원을 증액한 3조410억원이다. 주요 예산은 ▶우리마을 뉴딜사업 186억원 ▶시내버스 운송사업 재정지원 31억원 ▶소비촉진을 위한 굿-Buy 충북사업 6억원 ▶우암산 명품 둘레길 조성사업 2억원 등이다.

뉴딜사업은 지역 곳곳에 일자리를 만들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동지역은 2억원 이하, 행정리별로는 2천만원 이하로 고르게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농로포장, CCTV 설치 등 직접시행사업 588건과 마을방송시스템, 공동주택 시설개선 보조사업 290건 등 총 878건이다.

추경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0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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