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6일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국토부의 '2021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있다. / 충북도 제공
6일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국토부의 '2021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청주 오송·오창을 제2의 판교밸리로 도약시키기 위해 오송·오창·청주공항·혁신도시를 연계한 '스마트시티 구축 챌린지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충북도는 6일 국토부의 '2021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한 민간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4년간 315억원(국비 165억원, 지방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연구원과 지역 ICT업체가 협력 수행하며,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도시문제 발굴 및 분석 ▶대표 스마트 솔루션 발굴 및 실증 ▶경제적·사회적 기대효과 분석 등의 과제를 오는 11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스마트 솔루션을 활용해 대상지역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배후 산단의 효율성이 개선된다면 충북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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