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6일 올해 백년가게로 선정된 청주 상당구 소재 중앙당(중앙모밀)을 방문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6일 올해 백년가게로 선정된 청주 상당구 소재 중앙당(중앙모밀)을 방문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6일 올해 백년가게로 선정된 청주 상당구 소재 중앙당(중앙모밀)을 방문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중앙당은 분식집으로 출발해 41년 전통을 이어온 메밀면 전문점으로 대표(정권택)가 전통방식의 육수·제면을 통한 메밀면 장인으로서 지역 및 전국적으로 명성을 가지고 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자 하는 대표자의 철학에 따른 높은 제품력으로 고객만족도가 높으며, 가업승계 또한 양호하게 지속될 예정이다.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백년가게들은 긴 시간동안 전통과 경쟁력을 지킨 지역 소상공인들의 롤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백년가게로 적극 발굴 및 지원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데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년가게는 오랜 전통 및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백년가게'로 지정·육성하고 성공모델로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해 온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소상공인 등)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전문가가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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