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충북중장년스타트업리그전 오는 14일 시상식 개최

'2020 충북중장년 스타트업리그전'의 최종 결정전이 지난달 16일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제공
'2020 충북중장년 스타트업리그전'의 최종 결정전이 지난달 16일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에서 비대면 창업경진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오는 14일 '2020 충북중장년 스타트업리그전'의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충북중장년기술창업센터, 충북스타트업협회가 공동주관하고 청주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했다.

앞서 지난 4월 13일 리그전 개막을 시작으로 예선, 본선에 이어 지난달 16일에는 최종 결정전이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치러졌다.

특히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에 '비대면' 방식의 대회가 열리면서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참가팀 모두가 멘토링 지원을 받으면서 사업 계획서 작성부터 스피칭, 투자자 및 고객 설득기술 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오는 14일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이번 대회는 시상식 역시 비대면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정명수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장은 "모두가 위기라고 말할 때 기회를 찾는 것이야말로 창업기업 지원기관이 해야 할 역할"이라며 "중장년의 창업활성화, 자원 발굴,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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