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동선 파악 후 홈페이지서 이동 경로 공개 예정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 대전시 제공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2명 추가됐다. 이 중 한 명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다 사망한 12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140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지난달 29일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141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지역 두번째 사망자인 125번 확진자의 아들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됐다.

시는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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