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은산면 거전리 지천 일원에서 소중한 수산 생태 환경을 보호하고 수산 자원을 늘리기 위한 참게, 다슬기 종묘 방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매입하여 군내 하천에 방류, 수산자원을 다양화하고 증대시켜 지역주민의 어업소득을 높이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방류에는 내수면 어업계 회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산면 지천 및 은산천 일대에 수산 종묘 참게 7만5500마리, 다슬기 238만패를 방류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수상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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