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역 내 전문 강사 양성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로봇코딩 방과후아동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로봇코딩과 방과후아동지도사 양성과정은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충청북도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력단절여성과 청년 등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는 로봇코딩(프로그래밍)초급과 중급, 방과후아동지도사 과정 3가지를 운영한다.

방과후아동지도사 과정에는 아동지도 시설운영관리, 아동지도사의 역할과 자질, 학습방법 등을 습득하게 되며 로봇코딩(프로그램) 초급과 중급 과정에서는 로봇모터활용, 초음파·컬러센서 활용, 마일로 동작센서 등을 다루게 된다.

이를 통해 옥천지역 내에 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경력단절여성과 청년 층의 역량강화와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취창업 지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를 위해 로봇과 코딩을 결합했고, 방과후지도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만큼 내실있게 운영해 지역 내 전문강사 양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충북도립대학교는 7월부터 5개월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로봇코딩 방과후아동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 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