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복지관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총 50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마음방역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복지관 휴관 등으로 신체·정서·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대상으로 휴대용 손 소독제와 안내문을 전달했다.

안내문에는 이웃, 자녀 지인에 대한 안부 묻기, 개인 위생 관리, 정확한 정보 나누기 등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오재훈 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복지관이 장기간 휴관되면서 걱정이 컸는데, 개인 위생을 지킬 수 있는 손 소독제와 안내문을 전달해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복지관에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들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노후 생활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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