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납세 유도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4명을 채용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방세 체납징수단을 운영한다.

군은 지방세 체납자 실태를 조사해 100만 원 이하의 소액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체납안내 및 홍보 등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차량은 징수팀 직원과 연계해 번호판 영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를 적극조사해 회생지원 등 경제적 재기를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은 체납징수단 운영으로 다수의 체납자의 납세문의 및 가상계좌 납부가 증가하는 등의 납세유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통해 성실납세 의식 조성에 기여하고 체납세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징수단 전원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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