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7일 청주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출산육아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북농협은 7일 청주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출산육아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과 농협재단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출산육아용품을 지원한다.

충북농협은 7일 청주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출산육아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염기동 본부장,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 젖병세트, 전동 손톱깍기, 턱받이, 힙시트 등이다. 올해 자녀를 출산했거나 예정인 46개 가정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염기동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원 하게 됐다"며 "미래의 농업인재가 될 수 있는 다문화 자녀에 대한 육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재단은 농협중앙회가 설립한 공익기관으로 장학사업과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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