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님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과 수박 300통을 대전선병원에 전달했다. / 대전선병원 제공
현대자동차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님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과 수박 300통을 대전선병원에 전달했다. / 대전선병원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현대자동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오광택)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충남대병원과 대전선병원 임직원들에게 수박을 전달했다.

7일 충남대병원과 대전선병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두 병원을 찾아 각각 수박 230통과 300통을 기탁했다.

오광택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은 "어려운 시기 후원물품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대전선병원 관계자는 "전 직원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가운데 큰 힘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낮밤 가리지 않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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