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국회의원 소속 상임위원회
충청권 국회의원 소속 상임위원회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미래통합당이 지난 6일 국회 사무처에 103명의 상임위원 배정 명단을 제출하면서 충청권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앞으로 2년간 의정 활동할 상임위원회가 확정됐다.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선 도종환 의원(청주 흥덕)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고, 같은 당 재선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았다.

통합당 재선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은 정무위원회에서 당 간사를 맡게 됐다.

지역구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국토교통위원회에는 가장 많은 민주당 초선 강준현(세종을)·문진석(천안갑)·박영순(대전 대덕)·정정순(청주 상당) 의원과 통합당 3선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등 5명이 활동한다.

역시 알짜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는 민주당 강훈식(아산을, 재선)·이장섭(청주 서원, 초선)·황운하(대전 중구, 초선) 의원과 통합당 엄태영 의원(제천·단양, 초선) 등 4명이 선임됐다.

겸임 상임위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도 민주당 초선 이정문(천안병)·임호선(증평·진천·음성)·황운하 의원과 통합당 3선 이종배 의원(충주) 등 4명이 배정됐다.

입법부 수장인 박병석 국회의장(대전 서구 갑)은 중립성의 이유로 당적보유 및 상임위 활동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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