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철)은 7일 대회의실에서 '2020. 괴산증평지역예술교육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괴산증평 지역 대학교수, 행복교육지구 마을활동가, 관내 교사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괴산증평 지역은 문화예술 분야에 특화된 지역으로 관내 6개교 연합 느티울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고, 예술이음연구학교, 예술꽃씨앗학교가 있으며 행복교육지구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한빈(문광초) 교사는 "느티울하모니 오케스트라 중심교로서 운영에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보니 괴산증평 지역에 문화예술에 대해 관심을 가진 단체나 인적 자원이 많아 앞으로 오케스트라 운영 뿐 아니라 예술이음연구학교 운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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