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전국 100선에 한밭수목원·뿌리공원 등 포함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포함된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  / 대전시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포함된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지역 관광명소 10곳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19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국의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대전의 명소 장태산자연휴양림과 한밭수목원, 만인산자연휴양림, 뿌리공원, 국립대전현충원, 상소동산림욕장, 대청호오백리길, 식장산문화공원, 계족산황톳길, 수통골 등 10곳이 포함됐다.

이들 관광지는 오는 19일까지 운영되는 특별 여행주간과 하계 휴가 성수기간 여행수요를 분산시켜 안전여행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의 언택트관광지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여행추세에 맞춰 신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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