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보령시는 오는 31일까지 2020년 토정 이지함 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토정 이지함 상은 보령이 낳은 토정 이지함 선생의 업적과 애민 사상을 오늘날 시민들이 계승·발전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명을 선발해 수상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이웃사랑과 선행을 몸소 실천하거나, 생활이 청렴하고 애민사상을 실천한 사람, 또는 학술이나 문화발전에 공헌한 사람이며, 공고일인 7월 6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3년 이상 보령시에 거주하는 사람 또는 등록기준지가 보령인 출향인사이다.

추천자는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장, 시 단위 유관기관·단체 임직원인 경우 그 소속기관의 단체장, 출향인사의 경우 지역 향우회장이며, 일반 시민의 경우에는 성년 20명(만 19세 이상) 이상 시민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7월 31일까지 서면 또는 우편으로 보령시 주민생활지원과로 신청해야 하며, 수상자는 토정 이지함 상 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화암서원 추기제향일에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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