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상리지구에 조성되는 공영 주차타워 조감도. / 금산군 제공
금산군 상리지구에 조성되는 공영 주차타워 조감도.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 상리지구에 공영 주차타워가 조성된다.

군은 청사 인근 소방도로 및 주공아파트 전면도로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올해 말까지 공영 주차타워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오는 13일 공사에 들어가는 공영 주차타워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현재 군청 서편주차장(금산읍 상리 18-1번지)에 지상 2층, 주차면수 234면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주차난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은 가급적 금산역사문화박물관 등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역별 중소 규모의 쌈지주차장을 꾸준히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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