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오희균)는 8일 황간농협에서 농협재단의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사내아이를 출산한 다문화가정(캄보디아)에 출산·육아용품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가 설립한 공익재단인 농협재단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국내정착을 위해 친정 나들이를 위한 항공권 전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육아·출산용품 지원대상은 올해 출산을 했거나 출산 예정 가정으로, 농협 영동군지부는 영동관내 전체대상 4가구 전부에게 3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희균 지부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농업·농촌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주고 있다"며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농촌 지역 다문화가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여군 / 영동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