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중소기업 바로알기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바로알기 교육은 지역 우수중소기업 대표와 특성화고 출신 선배 졸업생이 직접 참여해 중소기업 소개와 취업 성공사례 등을 발표해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의 올바른 이해와 취업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2018년도에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김선범 ㈜금성화학 대표는 회사소개와 함께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상과 경영철학 등 기업성장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또한 특성화고 선배 졸업생이며 ㈜테스트테크에 입사한 배정우씨가 입사하게 된 동기와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 직장생활 경험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후배 학생들의 취업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현재 충북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인 허현주 전문가도 직접 참여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도 홍보했다.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비대면 방식의 중소기업 바로알기 영상물 시청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특성화고 학생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졸인재들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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