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의원총회서 "3개 특위·2개 TF 추가 출범 예정" 밝혀

미래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지역구인 충주에서 8일 열린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종배 의원 페이스북
미래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지역구인 충주에서 8일 열린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종배 의원 페이스북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미래통합당이 주요 현안에 대한 즉각 대응과 실효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3개 태스크포스(TF, 전담반)를 가동중이고 앞으로 3개 특위와 2개 TF를 추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긴급의원총회에서 상임위 배정이 완료된 소속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독려하면서 "상임위 내에서 못할 사항, 또는 상임위에서 하더라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사항, 다른 상임위와 같이 연계해서 복합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특위 또는 TF를 구성해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공정채용 TF',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 진상규명 및 체육인 인권보호 TF' 등 특위 및 TF를 구성해 활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외에도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위, 소상공인 살리기 특위, 사회안전망 및 고용유연성 강화 특위, 부동산 대책 TF, 이스타항공 비리의혹 진상규명 TF 등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통합당은 이날 의총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법, 고 최숙현 선수 사망 관련 스포츠계 가혹행위 재발방지 마련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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