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는 8일 남이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는 8일 남이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인락)는 8일 남이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반찬 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7명이 정성을 담아 영양반찬(배추겉절이, 돼지고기 주물럭, 깍두기, 고등어조림, 어묵볶음 등)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반찬은 각리별 부녀회 회장이 모여 담당 가정까지 직접 전달했다.

성인락 부녀회장은 "소박하지만 영양가득 반찬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작년보다 수혜가구를 늘린 만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이웃 사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이면 새마을부녀회는 월 2회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연1회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생필품 지원 등 행사를 주최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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