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기 당진군수는 지난 2일 고명수 동양개발(주) 대표이사와 당진 삽교천 함상공원 인근에 선상관광호텔 유치를 위한 투자의양서 체결했다.

동양개발(주)는 함상공원인근에 9천t급 유람선 1척(길이 127m, 선체 최상높이 30m(6층 높이))에 사업비 100~150억원을 들여 1천21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설비와 비즈니스센터, 수영장, 카지노, 대극장, 헬스장, 어린이 놀이터, 병원, 물품판매소, 레스토랑 등의 유락시설을 갖춘 선상 호텔을 짓는다.

투자의양서 내용은 업체는 1년 이내에 투자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당진군에 제출해야 하고 군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과 관련부서의 협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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