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5개 지자체 선정20억 투입 2022년 개관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과학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놀이·체험형 과학체험공간을 설치할 기초지자체 5곳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충북 충주시를 비롯해 강원 삼척시, 경기 시흥시, 울산 중구, 전북 순창군 등 5곳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과기부와 기초지자체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각각 10억원씩 분담해 기존 지자체 시설에 어린이(유아, 초등 저학년)가 쉽게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체험형시설을 조성한다. 개관은 2022년 초이다.

정부의 생활 SOC 확충 정책과 맞물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이 조성되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과기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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