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가 농가 소득 향상과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중점 홍보 및 지도에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벼 이삭거름을 주는 적기는 이삭 패기 25일 전, 어린이삭 길이가 1~2㎜정도 자라난 때이다.

이에 따라 보은군내 주 재배 품종인 삼광벼는 7월 말경에 이삭거름을 주면 되며 어린모 재배포장은 5일 정도 늦게 주는 것이 좋다.

이삭거름 주는 양은 10a(300평)당 15㎏기준으로 적량을 살포하되 벼 잎이 짙은 녹색을 띠거나 잎도열병이 발생된 논은 질소질 비료를 20~30% 줄이는 것이 좋으며 염화가리는 10a당 3~4㎏ 정도 주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민주 지도사는 "이삭이 팰 때는 물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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