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환 부의장
이희환 부의장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이희환 부의장이 관평천 라바댐 및 유지용수 펌프시설 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희원 부의장은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용지물로 있는 관평천 유지용수 시설물 및 라바댐과 관련해 전체적인 용역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적절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010년 대덕테크노밸리로부터 사업비 36억을 들여 유성구가 인수한 관평천 유지용수 시설물인 순환펌프장 및 라바댐 시설이 2016년부터 운영을 중단했다"며 "관평천 문제는 관평동 일원뿐 아니라 과학 도시 유성구 전체의 이미지에 영향을 주는 만큼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평천 순환펌프장 및 라바댐 시설 운영 중단 이유에 대해서는 "방류구간이 짧아 하천 정화기능이 부족하고 취수 하천수가 정화되지 않아 악취민원이 발생하는 등 정상적인 운영과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연간 약 1억원의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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