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구 남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남이면 가좌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청주 서원구 남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남이면 가좌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서원구 남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재용)는 9일 남이면 가좌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 심모(80) 할아버지는 축사에서 홀로 염소를 키우며 사는 독거노인으로 거동이 많이 불편해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남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남이면행정복지센터는 특히 사례관리 사업비로 구매한 새 이불과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방역을 실시해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영근 남이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힘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살맛나는 남이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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