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청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태기)이 지난 10일 '멘토(선도농업인)·멘티(귀농농업인) 영농교육'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청천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으로 관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인(멘토)과 경험 및 기술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농업인(멘티)들을 연결시켜 조기에 농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3개년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교육은 올해로 2년째를 맞아 멘토·멘티가 함께 활발한 영농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태기 조합장은 "현재 우리지역에 귀농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영농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언제든지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근거리 멘토·멘티를 연결해 실질적인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여러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농촌이 되도록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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