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예방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대소면 소재 ㈜대소전기공사 노양구 대표가 지난 10일 음성군청을 방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용해달라며 KF94 마스크 5천매(7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노양구 ㈜대소전기공사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재확산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속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준 노양구 ㈜대소전기공사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KF94 마스크는 감염병 극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받은 기부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 후 음성군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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