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한솔일렉트로닉스가 10일 천안시청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열고 냉풍기 300대를 천안시에 전달해 박상돈 시장과 정연숙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주식회사 한솔일렉트로닉스가 10일 천안시청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열고 냉풍기 300대를 천안시에 전달해 박상돈 시장과 정연숙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주식회사 한솔일렉트로닉스(대표 정연숙)가 지난 10일 천안시청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갖고 냉풍기 300대를 천안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 역사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후원품은 1천500만원 상당의 미니냉풍기 300대로, 천안지역 내 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달돼 저소득층 300가구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솔일렉트로닉스는 입장면에 소재해 있으며 계절 냉·난방상품, 모터, 송풍기 등 제조업체로 에어커튼, 냉·난방가전, 생활가전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정연숙 대표는 "어느 해보다 무더위가 걱정되는 때에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시원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사회에 지속 공헌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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