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 근로자 스트레스 해소 위한 교육·가이드라인 제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김광직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는 10일 제천에 위치한 '가스안전콜센터'를 방문해 콜센터 상담사의 업무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에 자리잡은 '가스안전콜센터'는 12명의 상담사들이 올해 2월부터 공사 29개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검사, 점검 등과 관련한 각종 전화 민원업무를 최일선에서 응대하고 있다.

김광직 상임감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콜센터 상담사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는 환경에서, 상담사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교육과 함께 고객응대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또한 김광직 상임감사는 연간 45만콜에 해당하는 공사의 전화 민원응대를 목표로 '가스안전콜센터'의 점차적 확대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공사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최일선 고객접점인 콜센터가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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