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구정초등학교(교장 서덕화)는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로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춰 9일, 10일 SW DREAM 동아리 활동을 가졌다.

구정초는 도지정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를 4년에 걸쳐 운영하면서 구정초 학생들의 로봇코딩 작업은 수준급 실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구정초 SW DREAM 동아리 활동은 5학년 학생들이 1~3학년 동생들에게 햄스터봇, 알버트, 뚜루뚜루 로봇, 오조봇, 비봇 등 코딩하는 방법과 순서를 저학년 수준에 맞게 가르쳤으며, 게임활동을 하면서 동아리 학생들과의 친밀감을 높였다.

로봇코딩을 처음 접하는 1학년 학생들의 눈에는 호기심이 가득 했고,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에 신기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또 2학년 학생들은 코딩수업을 해 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매우 적극적인 수업참여가 이뤄졌다.

앞으로 구정초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컴퓨팅 사고 과정을 학습하며, 엔트리와 스크래치를 활용한 기초 창작물을 만들어 보고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코딩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