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독서소외 기관들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10일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역의 군부대, 병원, 장애인 복지관 및 그 외 독서소외기관들을 대상으로 매달 30권의 책을 한 달씩 장기 대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천군은 책을 읽고 싶어도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도서관을 자유롭게 오가지 못하는 주민들의 편의와 독서 활동 기회 보장을 위해 이번 서비스 시행을 결정했다.

대출 서비스를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되며 신청 도서는 도서관에 방문해 수령하거나, 택배(신청기관 부담)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043-539-4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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